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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건강정보

골육종 원인

주니12 2018. 6. 20. 07:08

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골육종 원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육종은 소아와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골종양 중 가장 흔한 종류로, 골 형성 조직에서 발생하므로 종양 내에 골조직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15세 이하 소아에서는 백인에서 100만 명당 5.6명의 빈도이며 흑인에서는 좀 낮다. 10-25세에 주로 발생한다.

 

 

증상
환자가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종양 발생 부위의 통증과 부종으로, 운동 중에 다쳐서 발생한 증상으로 잘못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 밖에 국소적인 운동 제한, 관절삼출, 압통, 국소 발열로 나타나는 수도 있다. 골조직에는 림프계가 없기 때문에 전이는 혈액으로 이루어지는데, 진단 시 15-20%에서 전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곳이 폐이다. 하지만 초기에 폐 증상은 거의 없다.

호발 부위는 대퇴골 말단부, 경골 상단부, 상완골 상단부 순이며, 각 뼈에서는 뼈몸통끝(metaphysis)에서 발생한다. 그러므로 전체 골육종의 50%이상이 슬관절 주위에서 발생하고 상지에 10% 정도 발생하지만, 어느 뼈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원인

골육종은 골 성장, 암 유전자, 방사선, 항암제, 골질환과 관계가 있다. 즉, 골 성장이 왕성한 사춘기에 가장 빨리 자라는 뼈인 대퇴골과 경골의 뼈몸통끝에 잘 발생하고, 골육종 환아의 키가 평균보다 크고, 사춘기 성장이 더 빨리 시작되는 여자에서는 더 어린 나이에 골육종이 발생한다는 사실로 미루어, 골성장이 골육종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즉, 빠르게 증식하는 세포에서 어떤 결손이 유발되어 골육종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RB1, p53 등 종양 억제 유전자가 골육종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p53이 변이되면 비교적 젊은 나이에서 골육종, 유방암, 연부 조직 육종, 뇌종양, 백혈병, 부신겉질암종 등이 발병하는 Li-Fraumeni 증후군으로 나타난다. 방사선이나 알킬화제, anthracycline 계통의 항암제로 치료한 경우에도 골육종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골육종 발생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밖에 Paget병, enchondromatosis, multiple hereditary exostosis, fibrous dysplasia 등의 양성 골질환에서도 골육종이 잘 발생한다.

 

진단

혈액 검사는 진단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골종양은 나이에 따라 발생하는 양상이 다르므로 나이를 고려하면서 방사선과 생검을 하면 대부분의 진단이 가능하다. 보통의 방사선 검사로도 진단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방사선 동위원소 뼈 스캔, CT 스캔, MRI 등을 시행할 경우 더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과거에는 사지 구제술을 위하여 동맥 조영술을 시행하였으나 MRI에 비해 큰 장점이 없다. 특히, 종양의 침범 범위로 근육, 피하 지방, 관절, 신경혈관 구조물 등에 관한 정확한 정보로 사지 구제술의 적용 가능성 판정과 절단 시 절단 범위 결정에 절대적으로 MRI 검사가 필요하다. 골종양의 방사선 검사 소견은 대부분의 골종양이 긴 뼈의 뼈몸통끝에서 발생하면서 골막 파괴 없이 골막하의 종양과 연부 조직이 커진 소견(Codman triangle)이나 골종양 조직에서 새로운 골 형성의 소견인 햇살 모양(sunburst appearance)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 밖에 일부에서 병적 골절의 소견이나 골육종의 원발 부위에서 떨어져 전이된 암 병소를 보일 수 있다. 확진을 위해서는 생검이 꼭 필요한데, 이는 모든 영상 진단이 끝난 다음, 수술할 사람이 조심해서 시행해야 한다. 부적절한 생검으로 암세포가 오염되어 사지를 절단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절개하는 생검(open biopsy)보다는 세침 생검(needle biopsy) 조직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전이 여부에 대한 검사도 반드시 시행하여야 한다. 폐 전이는 폐 CT로, 뼈 전이는 방사선 동위원소 뼈 스캔으로 확인한다.

 

치료
골종양은 방사선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므로 수술과 항암제로 치료한다. 수술만으로 치료한 경우 약 20%의 환자만이 완치가 되는데, 이는 진단 시 80%의 환자에서 미세 전이가 되어 있어 재발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골육종을 전신적인 암으로 생각하고, 전신적인 항암 요법을 실시해야 한다.

1973년 전이된 골육종을 가진 환자에게 고용량의 methotrexate를 투여하여 환자의 40%가 장기 생존하는 고무적인 성적을 얻은 이래로, 골육종에 대한 항암제 치료에는 많은 발전이 있었다. 전이가 없는 경우 수술과 항암 요법을 같이 시행하면 5년 무병 생존율이 약 65-75%를 보인다.

 


골육종에 효과적인 항암제는 methotrexate, doxorubicin, cisplatin, ifosfamide 등인데, 이들 항암제를 사용할 경우에도 단일 약제로 치료하기보다는 서로 교차하지 않는 항암제를 병용해서 투약하는 병합 요법이 효과적이다.

수술보다 항암제를 먼저 사용하면 종괴의 크기를 축소시켜 사지 구제술을 용이하게 하며 미세 전이에 대한 치료를 빨리 시행할 수 있다. 사지 구제술이란 암이 사지에 발생했을 때 수술로 사지를 제거하기 보다는 암이 발생한 뼈만 제거하고 인공 관절을 삽입함으로써 암도 치료하고 사지도 보존하는 것을 말한다.

이 방법은 장애를 방지함으로써 심리적인 면이나 사지의 기능면에서 큰 이득이 있다. 하지만 주요 신경과 근육, 혈관을 침범한 경우, 암 부위에 병적인 골절이 있는 경우, 부적절한 생검으로 암세포 오염이 있는 경우 및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사지 구제술을 시술하지 못한다.

최근 골육종의 중요한 예후 인자로서 항암 치료에 대한 골육종 조직의 반응을 들 수 있는데 일반적인 항암 요법으로 조직에 대한 반응이 떨어지는 경우 고용량의 ifosfamide 와 etoposide를 추가적으로 사용하여 예후를 향상시키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수술만으로는 장기 생존이 20% 밖에 되지 않던 골육종이 최근에는 항암제 병합 요법의 발달로 환자의 75% 이상이 장기 생존하게 되었다.

 

 

하지만 진단 시 전이된 경우는 환자의 20-30%가 장기 생존한다.

오늘은 이렇게 골육종 원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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