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모기나 벌레물린 상처대처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 가운데 유난히 모기나 벌레에 잘 물리는 아이가 있습니다. 벌레에 물려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간혹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거나 특이한 벌레에 물렸을 때는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대개는 모기에 물리는 경우가
《물린곳을 긁다보면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모기나 벌레에 물려도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안 생기면 약간 가렵다가 괜찮아집니다.

 

 

그러나 물린 곳이 가려워서 긁다보면 손톱에 있던 균 때문에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여름에는 화농이 생겨 더 심하게 붓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이의 손톱을 짧게 깍아주고 물린 부위와 손은 깨끗하게 씻겨야 합니다. 모기 물린 자리에 염증이 생겼다고 면역성이 약해진 것은 아닙니다. 물론 면역성이 약한 아이가 잘 곪지만 그런 아이는 그리 흔치 않습니다. 가볍게 붓다가 가라앉는 경우는 신경쓸 필요가 없지만 물린 부위가 많이 붓고 딴딴해지고 화끈거리면 병원에 가서 치료해야 합니다.

 

특히 물린 자리에 수포가 생기거나 진물이 나면 꼭 병원에 가서 치료하는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가려움증을 덜어주는 약이나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을 처방해 줍니다. 집에서 가려움증을 덜게 해주려면 찬 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벌레에 물린 상처를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벌레에 물려서 생긴 상처 때문에 1년에 수십 명의 아이들이 상처를 쨉니다. 벌레에 물린 것쯤이야 하고 가볍게 생각했다가 화농이 심해져서 째는 것이지요. 일단 상처에 염증이 생기면 바로 소아과를 가는 것이 좋습니다. 벌레에 물린 것 가지고 소아과까지 갈 필요가 있느냐고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소아과는 아이들의 병을 치료하는 곳일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상태가 정상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곳이기도 하니까요. 여름에는 특히 모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하세요. 아이들에게는 모기장이 최고입니다.

 

《벌에 쏘였거나 개미에게 물렸을 때는 병원이 가까이에 있다면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벌에 쏘였다고 큰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간혹 아주 고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집에서 된장 바르고 마냥 버티고 있으면 안됩니다. 벌레 쏘이면 독주머니가 든 벌침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벌에 쏘인 곳은 잘 닦아주고 벌침이 남아 있는 경우는 치을 빼내야 하는데, 침을 손으로 뽑으려다가는 자칫 독주머니를 건드려 벌의 독을 퍼뜨릴 수도 있으므로 핀셋이나 날카로운 칼로 조심스럽게 제거해야 합니다. 벌에 쏘였거나 전에 벌에 쏘였을 때 고생한 적이 있는 아이는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합니다.

 

《아이가 개미에게 물렸을 때는 특히 독한 개미에게 물렸을 때는 가려움 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개미에게 물리면 다른 벌레에게 물렸을 때처럼 아이들은 가려워서 긁게 되고, 긁다 보면 손톱 속의 균이 긁어서 난 상처를 통해서 피부로 침입하기 시작해 화농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화농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개미에게 물린 곳을 깨끗하게 잘 닦아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손톱을 짧게 깍고  손을 자주 씻겨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끝으로 벌레에 물린 데 침 바르지 마세요.》

많은 분들이 아직도 침을 의약품으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아이가 벌레 물려서 가려워하거나 물린 부위가 부으면 그 자리에 침을 발라주곤 합니다. 침을 바르면 확실히 덜 가렵습니다. 침이 아니라 물을 발라도 가려움증은 줄어듭니다. 왜냐하면 물이 증발할 때 생기는 기화열로 인해 상처 부위가 차가워지는데, 이것이 마치 찬 찜질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입은 우리몸에서 가장 병균이 많은 곳입니다. 당연히 침에도 병균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잘못하면 연약한 아이에게 병균을 옮길 수도 있으므로 상처 부위에 절대로 침을 바르는 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우리 《아이들이 벌레물린 상처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알찬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동맥 박리 치료  (0) 2018.06.15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0) 2018.06.14
뇌수막염 증상과 치료방법  (0) 2018.06.09
아이가 자주 놀랄때  (0) 2018.06.07
코뼈 골절 수술  (0) 2018.06.07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