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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가 상처가 났을 때 처치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처가 나면 집에서 치료하기보다는 의사의 진료를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흉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찢어진 상처는 4시간 이내에 치료를 해야 감염을 줄일수 있고 꿰매야 하는 상처는 늦어도 12시간 안에는 꿰매야 합니다. 지혈을 위해서 상처 부위에 이것저것 바르는 분들이 많은데 그러면 도리어 상처 회복에 방해가 되는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꿰매야 할 정도의 상처를 알코올로 소독하고 병원에 가서는 안됩니다. 알코올로 소독한 부위는 꿰맬 경우 잘 아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벌레가 물린 곳도 일단 붉게 변하면서 염증이 생기는 것 같으면 병원진료를 받고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날카로운 것에 찔리거나 베었을 때
상처에 아무거나 바르지 마세요. 상처부위에 아무거나 바르면 치료하기가 더욱 힘듭니다. 간혹 아이들이 칼에 찔리거나 베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벼운 상처일 때는 지혈만 잘해도 상처가 저절로 아뭅니다. 그런데 상처가 크게 났을 때도 부모들은 지혈에만 급급하게 가루약이나 항생제를 상처에 듬뿍 바르고 병원에 갑니다. 이런 경우에는 상처를 치료하기가 더운 힘들어집니다. 약만 바르고 오는 경우는 그래도 양반입니다 별의별 것을 다 바르고 옵니다. 감자가루, 밀가루,녹말가루, 오징어 뼛가루 등등 주방에서 쓰는 재료는 지혈제로 다 이용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의 상처 부위에 바셀린을 듬뿍 발라주고 오는 부모가 많은데 바셀린을 많이 바를면 지혈에는 약간 도움이 되지만 꿰매야 할 정도로 상처가 큰 경우에는 상처 회복에 오히려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의 상처가 꿰매야 할 정도로 클 때는 지혈제를 사용하지 말고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상처 부위를 눌러서 일단 피를 멎게 한 다음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아이에게 흉이 덜 남게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벌이진 상처는 꿰매는 것이 원칙입니다. 꿰매야 할 정도로 벌어진 상처는 가능하면 4시간 이내에 꿰매야 염증을 줄일 수 있으며 늦어도 12시간 안에는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더늦으면 상처가 아무는 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병원이 가까우면 상처 부위를 일단 눌러 지혈하면서 바로 병원으로 가세요. 병원이 멀고 상처가 지저분하면 비누 같은 것으로 더러운 것을 씻어 없앤 다음 바로 병원으로 가세요. 간혹 상처 부위가 더러울때 입으로 빨아내는 부모도 있는데 입안의 세균이 상처 부위에 들어가면 상처를 곪게 만들어 흉이 질 수도 있기때문에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다친 부위의 흉을 적게 하려면
작은 상처라도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작다고 그냥 집에서 치료하다 잘못해서 염증이 생기면 흉이 남게 됩니다. 따라서 상처 부위가 눈에 잘 띄는 부분이거나 상처 부위에서 피가나면 일단 병워에 가서 진료를 받고 깨끗한 소독약과 거즈로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소염제나 항생제를 처방받아 먹이면 상처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상처가 났을 때는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다가 나중에 문제가 생기거나 흉이 커지면 좀더 빨리 병원에 안간 것을 후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특히 정말 별것 아닌 상처로 얼굴 같은데 흉이 생기면 그것만큼 안타까운 일도 없습니다. 상처가 작더라도 병원에 가서 치료를받는 편이 좋습니다.보통 상처가 1cm 이상이면 꿰매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에는 꿰매지 않고도 벌어진 상처를 붙여주는 반창고가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상처가 크지 않을 때는 필요한 경우 의사가 사용을 권할 것 입니다. 하지만 외상으로 병원에 찾은 경우 대개는 실로 꿰매야 합니다.
바셀린은 상처의 속독이나 회복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의 상처난 부위에 바셀린을 듬뿍 바르고 오는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상처 부위에 바셀린을 바를면 지혈에는 약간 도움은 되지만 상처를 꿰매야 할 때는 상처 회복에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상처가 지저분한 경우라도 소독약을 함부로 바르지 말고 깨끗한 물이나 식염수로 잘 씻고 난 후 깨끗한 거즈로 덮은 다음 진료를 받으세요. 상처가 큰 경우에는 함부로 약을 바르지 말고 깨끗한 거즈나 작은 수건 등을 상처에 대고 눌러 지혈을 시키면서 병워에 가야 합니다.
한밤중에 다쳤다면 응급실로 가야 하고요 섣불리 집에서 지혈을 시키려 하다가는 오히려 상처 치료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간혹 많이 다쳐 꿰매야 할 상처 부위를 집에서 알콜올로 소독하고 병원에 가는 분도 있는데 이것은 곤란합니다. 상처 부위에 알코올을 바르면 아이가 많이 아파할뿐만 아니라 다친 부위의 조직에 손상을 주거나 아무는 것 을 더디게 할 수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소독을 한다고 배갈을 붓고 오는 분도 있는데 이것은 피하세요.
딱지 떼지 마세요. 상처가 아물 때 생기는 딱지는 떼지 말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새살이 돋을 때 간질 간질하니까 자꾸 딱지를 떼려고 합니다. 그러나 딱지를떼면 흉이 남지 않을 상처도 흉이 남을 수 있습니다 딱지는 떼지말고 그냥 두게 하세요.
붕대 풀지마세요. 아이들은 상처를 붕대로 싸두면 답답하니가 자꾸 물어뜯거나 손으로 풀려고 합니다. 게다가 상처르르 싸두면 염증이 더 생긴다고 자꾸 풀어주시는 할머니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일단 병원에서 상처를 소독한 뒤 싸둔 붕대는 다음에 병원 갈 때까지는 풀어서는 안됩니다. 상처에 싸둔 붕대를 함부로 풀면 세균이 침입하기가 더 쉬우니까요.
상처 부위가 햇볕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화상과 마찬가지로 상처가 아문 부위에 햇볕에 오래노출되면 검게 변합니다. 그렇게 해서 흉이 지면 아이들이 수치심을 느낄 수도 있으므로 부모가 미리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아이가 밖에 나갈때 상처 부위가 얼굴이라면 챙이 넓은 모자를 씌우고 팔다리라면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른 뒤 긴소매와 긴바지를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흉이 심할 때는 성형수술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상처에 흉이 심하게 남아 보기 흉하면 성형수술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아이가 흉때문에 의기소침해져서 대인관계나 학업에 지장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수술은 아이가 성장한 뒤에 해야 합니다. 만일 아이가 성장하기 전에 수술을 하면 상처부위가 자라서 애써 성형한 효과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아이가 상처가 났을 때 처치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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