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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장액 낭성 종양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Ⅰ. 개요

최근 초음파나 전산화단층촬영 검사를 많이 하게 되면서 췌장 낭종(囊腫; 주머니 모양의 종양)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췌장 낭종 중 낭성 종양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60%이고, 나머지는 가성(假性)낭(거짓주머니) 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장액 낭성 종양의 경우 서양에서 췌장 낭성 종양 가운데 30%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장액 낭성 종양은 대개 크기가 작은 낭종이 여러 개 모여서 이루어져 있습니다.
조직학적으로는 거의 대부분이 양성인 낭선종인데 극히 일부에서는 악성 변화를 보여서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몇 예의 장액낭성선암이 보고되었습니다.


장액 낭성 종양은 남자보다 여자에서 호발하며(여성 발생 비율 서양: 65~84%, 한국: 80%), 발생되는 평균 나이는 서양은 62세, 한국은 53세로 비교적 고령에서 잘 나타납니다.

 

Ⅱ. 증상

장액 낭성 종양은 대부분 증상이 없이 초음파 검사나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우연히 발견됩니다. 일부에서 비특이적인 복통, 복부 불편감,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 종괴, 구역, 구토와 같은 증상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점액낭성종양보다는 증상 발현율이 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액 낭성 종양이 담관을 눌러 황달과 출혈이 보고된 바도 있습니다.

 

Ⅲ. 원인

장액 낭성 종양의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Ⅳ. 진단

장액 낭성 종양의 진단을 위해서는 주로 점액성 낭성 종양, 췌장 내 유두상 점액종양, 가성낭종, 국소 췌장염 등과의 구별이 필요합니다.

장액 낭성 종양은 컴퓨터단층촬영(CT),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 내시경초음파검사(EUS), MRI를 이용한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MRCP) 등과 같은 영상 검사를 통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종양표지자의 증가 여부도 감별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Ⅴ. 치료

장액 낭성 종양은 대부분 양성종양이지만 수술적 절제를 원칙으로 합니다. 수술 후 재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장액 낭성 종양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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