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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오늘은 냉대하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하증은 그 원인에 따라 대하증의 형태가각기 다른데 색깔은 흰색, 누런색, 연두색, 붉은색, 검은색(회색에 가까움)등 여러 가지 색의 대하가 있고 흘러내릴정도로 양이 많으며 가려운 경우도 있고 뻑뻑하여 양이 적고 가렵지는 않으며 비린내가 나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경우는 질 내부가 헐며 가렵고화끈거리는 따가운 통증이 있기도 하다. 어떤 경우에는 부부간에 균이 옮겨다니므로 부부가 같이 치료해야 한다.

가임기 여성에서발생하는 질염의 90%이상은 세균성 질증, 칸디다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등이다. 가임기 연령에서 발생하는 질염 중에 가장 흔한 세균성 질염은40~50%을 차지하고, 그 다음이 칸디다성 질염(20~25%), 트리코모나스질염(15~20%) 순이고 비감염성 질염 등도 있다.

가장 흔한 형태의질염인 세균성 질증은 10~41%의 여성이 적어도 한번은 경험하게 되나 약 50%에서 특별한 증상 없이 지내기도 한다. 세균성 질증은한 종류의 세균에 의해 발생한다기 보다 질내 세균군 생태계의 변화 때문에 발생한다. 어떤 이유로 질속에 존재하는 가장 흔한 정상 세균인 유산균들이거의 없어지고 Gardnerella vaginitis나 Mycoplasma hominis 등과 같은 세균뿐만 아니라 정상 질 내 1%이내이던 비호기성 세균이정상 여성에 비하여 100∼1000배 더 높게 과증식을 한 것이다. 세균성 질염의 증상은 질벽에서 유착성 회백색의 질 분비물이 생선 냄새를 내는것이다. 이런 악취는 성관계 후 더욱 두드러진다. 또한 외음부 및 질 가려움도 나타날 수 있고 소변시 통증이 있을 수도 있다. 세균성 질염이있는 경우에는 골반염, 유산 후 골반염을 앓을 확률이 높으며, 임신 중에 세균성 질염은 조산의 위험 인자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 외 합병증으로는요로 감염, 난관염, 자궁내막염, 산후감염,자궁 이형성증 등이 있다.

 

칸디다 질염은 곰팡이의 일종으로서 여성의약 75%에서 일생동안 한번의 이 칸디다증을 경험하며 45%의 여성에서는 1년에 2회 이상 경험한다. 그러나 만성적으로재발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과 흰색의 걸쭉한 냉을 들 수 있으며, 냉의 형태가 우유 같은 것일 때도 있지만 조금심해지면 비지 또는 두부를 으깬 것, 혹은 치즈 같다. 가려움으로 인하여 자기도 모르게 손이 가는 경우도 많으며 때로는 질에 가득히 찰 정도로대하가 증가하고, 이 분비물로 인해 외음부 주위가 부어 오르며 빨갛게 짓무르고 가려움을 참지 못하게 되어 무의식적으로 긁다가 상처가 생겨 통증을호소하기도 한다. 단독 감염시에는 특별한 악취는 없다. 장기간 항생제나 경구 피임약를 사용하거나 임산부나 당뇨병 환자에게 비교적 잘 생기며꽉끼는 옷을 자주 입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치료는 원인균을 없애주는 약으로 치료한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원충인 트리코모나스균이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성병으로 전염율은 매우 높다. 질병을 가진 여성과 성관계 후 남성 감염율은 70% 정도이며 남성에서 여성으로의 감염율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남성에게 요도염이나 전립선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주로 여성에게만 나타나는데 주요 증상은 황색 또는 회백색의 대하가많이 나오며 심하면 초록색을 띠기도 한다. 냉은 작은 거품이 섞여 있고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가 따른다. 특히 물처럼 흐르는 다량의 냉으로팬티가 젖거나 질입구가 따끔거리거나 가렵기도 하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약 60%에서 세균성 질염를 동반하며, 임신 시 조기 파수나 조산의 위험성을높이고 자궁 절제술 후 질염의 발생을 증가시킨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일종의 성병으로 이 질환을 가진 여성은 다른 성병 특히 임질, 클라미디아염증 검사 및 매독과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대한 혈청 검사도 실시하여야 한다.

 

그 외 염증성 질염은 염증성의 상피세포가 심하게 떨어져 나오면서고름 같은 냉이 많이 생기며, 질과 외음부의 화끈거림, 관계시 느끼는 통증, 냉의 양이 많아지는데, 원인은 잘 알려져있지 않으나 냉검사상 정상적인 유산균은 비교적 적으면서 주로 연쇄상구균으로 바뀌어져 있다. 자궁 경관염은 원인균으로서 임균은 약 50%가 무증상이나화농성의 질 대하 등을 일으키며, 클라미디아 자궁 경부염은 대부분에서 무증상이지만 37%에서 점액농성 질분비물을 보인다. 트리코모나스, 칸디다,헤르페스 바이러스 등과 함께 복합 감염된 경우도 비슷하고 각각의 증상도 유사하므로 증상에 의한 평가는 쉽지 않다. 따라서 확진 검사를 하여적절한 치료를 하여야만 한다.

 

비감염성 질염으로 알레르기성 혹은 화학성 질염은 반복되는 증상이있음에도 냉검사에서는 뚜렷한 균이 발견되지 않는 때로 비누, 세정제, 화장지, 생리대, 의복, 질좌약제, 수영장 등 알레르기나 화학물질에 의해 질염을일으키므로 원인을 알아내어 제거하면 쉽게 치료가 됩니다. 또한 위축성 질염은 폐경이후의 여성에게 나타나는데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인하여 질벽이 얇아지면서 다량의 냉과 성교통을 유발하며 질상피 세포의 위축으로 인해 건조감이 생기고 성관계후에는 소량의 출혈을 일으키기도 한다.이 경우 여성호르몬으로 치료한다.


치료는 원인균을 정확히 찾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항생제는 반드시 의사의지시에 따라 적합한 항생제 및 치료제를 지시한 기간만큼 사용하여야 한다. 보통 2-3일 복용하고 증상이 좋아져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 균이 완전히죽지 않고 잠복해 병이 만성이 되며 불임 등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세균성 질증의 경우 항생제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 24시간 안에는 음주는 허용되지않는다. 세균성 질증의 경우 배우자를 같이 치료하더라도 치료 성공률이나 재발률이 호전되지 않기 때문에 배우자를 항상 같이 치료하는 것은 권장되지않는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경우 반드시 배우자와 함께 치료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바로 재발한다. 배우자가 완치되기 전까지는 금욕해야 하며 칸디다성 질염의 경우 진균은 성교에 의해서 전염되는 성병이 아니므로 배우자에 대한 치료는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다.

오늘은 이렇게 냉대하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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